문경시는 지난 27일 문경시청 접견실에서 올해 '경북도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신기제2일반산업단지 소재 수월한㈜과 호진기계㈜에 인증서를 전수했다.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은 관내소재 기업체 중에서 전년 말 대비 고용인원 유지 정도와 전년도 신규 채용된 근로자의 재직률, 청년·중장년 근로자 비율을 고려해 고용실적이 우수한 업체가 선정된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수월한㈜은 계육, 돈육 등 냉동조리식품 생산업체로 연매출이 50억 원에 이르고 호진기계㈜는 러닝머신, 야외운동시설물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연매출은 약 47억 원에 이르는 지역 내 우량기업이다. 두 기업 모두 전체 고용인원 중 약 40%가 청년·중장년 근로자이다. 우수기업 선정 인센티브로 근로환경개선사업비 지원, 세무조사 3년간 유예, 중소기업 인턴사원제 우선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2개의 기업이 지정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관내기업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일자리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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