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월 교육과정 마치고 90명 수료
안동시립민속박물관에서는 지난 27일 박물관 2층 시청각실에서 박물관대학 수료생 90명과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립민속박물관 문화학교 제16기 박물관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 3월에 개강한 박물관 대학은 전문 강사들의 전통문화에 대한 수준 높은 강좌 9회와 문화유적 현장답사 10회로 진행됐으며 이날 10개월 교육 과정을 마치고 90명이 수료했다.
제16기 박물관대학 수료생 김후불씨는 “안동민속박물관 박물관대학에 참여해 교육을 받고 답사를 다니면서 그동안 전통문화에 대해서 잘 몰랐던 것에 대해서 심도 있게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권영세 시장은 “박물관대학에서 습득한 소중하고 다양한 문화체험이 여러분의 삶을 살찌우고 나아가 지역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박물관대학 수료를 축하했다.
안동민속박물관 문화학교 박물관대학은 해당분야 전문가의 강의와 실습, 문화유적 현장답사로 구성돼 대학 정규과정에 준하는 전문적인 전통문화 강좌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전통공예체험교실, 어린이민속교실, 창의인성교육 체험공예교실 등이 함께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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