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송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송하동 내 한부모 및 다문화 가정 등 취약계층 가정의 자녀 5명에게 새 학기 책가방과 신발주머니를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새내기 초등학생 책가방 지원 사업’ 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책가방을 구매하지 못한 저소득가구 자녀가 학교생활을 밝고 씩씩하게 할 수 있도록 송하동 주민들의 ‘함께 모아 행복 금고’후원금을 통해 이루어졌다.
김재국 민간위원장은 새로운 환경에서 미래의 꿈을 키우는 아이들이 의기소침하지 않고 행복한 마음으로 새 출발을 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송하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기쁨과 설렘으로 학교에 첫발을 내딛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준 송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협의체와 지역 주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행복한 송하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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