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소상공인연합회는 14일 다사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라면 63박스를 관내 저소득 가정 등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기탁했다.
정술용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노력뿐만 아니라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석동용 다사읍장은 “기탁받은 물품은 관내 저소득 가정 등 소외계층에 잘 전달하겠다”며,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이웃들을 지원하는 데 소중한 자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서재소상공인연합회는 최근 경기 위축과 소비 감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인들의 사기를 북돋우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결성된 단체다. 상가의 번영과 상권보호, 지역사회 및 상가 발전을 위한 사업 추진뿐만 아니라 불우 이웃돕기 및 장학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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