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영천권지사는 지난 17일 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화북면 오동리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청춘교실' 첫 수업을 시작했다.
'찾아가는 청춘교실'은 댐주변지역 어르신들의 여가문화 여건 개선을 위해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6개월간 강사들이 화북면 11개 마을회관을 매주 방문해 공예, 노래, 블록, 원예교실 총 4개 강좌의 여가문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청춘교실'은 지난 ’18년 화북면 6개 마을을 대상으로 시작했으며 어르신들의 높은 만족도와 추가 수요를 반영해 지난해 10개 마을, 올해 11개 마을로 확대해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필요를 반영해 교육시기를 기존 5월에서 2월로 3개월 앞당겨 실시함으로써 농번기를 피해 더 많은 인원이 참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사업으로 댐 인근지역과 도심과의 문화격차가 줄어들고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년생활을 향유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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