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 '지역사회' 성금 3천 7백여만원, 물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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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 '지역사회' 성금 3천 7백여만원, 물품 기탁
  • 최정석 기자
  • 승인 2020.02.27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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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확산에 따라 지역사회 곳곳에서 크고 작은 나눔의 손길들이 이어져 현재까지 성금 3천 7백여만원과 마스크 등 각종 후원물품이 모였다고 밝혔다.

KI테크 대표 조근현는 방역용 충전고압분무기 20L 20대 1천만원 상당을 ㈜아진피앤피 대표 정연욱가 성금 3천만원, 화원도정공장 대표 박승현 500만원, 안동장갑 대표 김보한은 어린이용 마스크 800개를 전달했다. 또한 화원농협 조합장 김태환 보유중인 마스크 500개, OK포인트마트 달성점 손소독제 120개, 화원 주민 이기성 씨 2백만원, 익명의 주민 30만원 등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을 모아 줬다.

이외에도 달성군여성단체협의회는 업무가 가중되고 있는 보건소와 군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비타민음료 6백 개를 전달하기도 했다.

김문오 군수는 “어려운 시기,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마스크 품귀현상으로 걱정이 클 군민들을 위해 제 SNS에 방재용품 구매 협조글을 게재한 결과 많은 연락과 호응을 보여주신 분들께도 감사를 전한다”며 군도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선별진료소 및 전용전화상담센터 운영 등 24시간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공동주택과 다중이용시설에 방역소독, 자가격리자에게 전담공무원을 배치하는 등 군의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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