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호예비후보, 보훈예산 비중 단계적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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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호예비후보, 보훈예산 비중 단계적 확대 추진
  • 이성관 기자
  • 승인 2020.03.05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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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예로운 보훈 실현 원년’ 삼아야

박승호 미래통합당 국회의원(포항남·울릉) 예비후보는 5일 “최근 북한 김정은의 여동생 김여정까지 나서 청와대를 향해 조롱을 보내는 등 문재인 정권의 대북 저자세 결과는 가히 참혹한 수준이고, 아울러 북핵과 마주해야하는 국가안보는 거의 해체 수준의 위험한 상황”이라며 “6·25전쟁 70주년인 올해를 안보의식 함양을 위해 선진국 수준의 ‘영예로운 보훈을 실현하는 원년’으로 삼아야한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지난 2010년 시장 재임 시 한국전쟁 60주년 기념사업으로 ‘6·25전쟁참전명예선양비’를 건립했고, 2013년에는 덕수동 ‘충혼탑’을 재건립하는 등 포항시민의 호국정신 함양과 유족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했다”며 “호국정신과 안보의식 함양은 위국헌신에 대한 합당한 대우와 함께 그 유가족들에 대한 국가의 보살핌이 있을 때 가능하고, 이를 위해 ▲전체예산 대비 보훈예산 비중을 현재의 1.1%대에서 단계적 확대 ▲합리적인 보훈 급여금(보상금, 수당)지급 시스템 마련 ▲각종 보훈 수당 현실화 ▲참전 명예수당 인상 등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어 “국가의 가장 큰 책무는 부국강병으로 부국은 먹고 사는 문제이지만 강병은 죽고 사는 문제라는 점에서 국가의 안위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며 선진국일수록 위국헌신에 대한 대우가 높다는 점은 많은 것을 시사하고, 강한 국방력과 투철한 안보의지가 있을 때 거짓 평화가 아닌 진정한 평화를 누린다는 것은 역사의 가르침 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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