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씨엠씨는 지난 6일 코로나19 물품(소독약품) 일천오백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상주 출신인 김 대표는 “고향 주민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상주시에서 태어나 현재 서울시 송파구에서 무독성 고수준 살균소독제를 제조하는 회사를 경영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의료, 환경 분야에서 30년간 축적된 기술과 경험으로 다양한 제품 개발에 성공해 발명특허 및 국내외 인증을 획득한 신기술 벤처기업이다. 또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수출기업이기도 하다.
하상섭 행정복지국장은 “범국가적인 위기 상황에 물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 물품은 회사의 뜻에 따라 의료진 등에 전달하겠다”라고 했다.
저작권자 © 포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