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농업인대학, 강소농 '복숭아과정’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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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농업인대학, 강소농 '복숭아과정’개강
  • 김상구 기자
  • 승인 2020.05.2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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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1일 농업인회관에서 작지만 강한 농업 강소농(强小農) 육성을 위한 ‘예천군농업인대학 강소농(복숭아과정)’개강식 및 기본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당초 3월 초에 진행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무기한 연기됐다가 지난 6일 방역체계가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교육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교육과정은 지난해 새로 결성된 ‘예천 복숭아 품목별 연구회’회원 중 교육에 적극 참여하고자하는 36명을 선정하고 농가경영진단·분석을 통한 단계별 경영개선 실천교육 및 컨설팅으로 지속 성장 가능한 조직체로 육성해 예천 복숭아 브랜드 가치를 제고할 계획이다.

복숭아과정은 이순석 LK경영연구원 원장의 강소농 육성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 및 농업경영 목표설정과 달성방법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교육생 농가를 방문해 진행하는 정밀 현장 컨설팅, 고품질 복숭아 재배를 위한 기술전반, 직거래마케팅 및 고객관리기법 등 총 10회 48시간의 과정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최효열 소장은“농가경영개선 실천교육 및 맞춤형 컨설팅 등을 통한 고품질 복숭아 생산·판매로 예천 복숭아 연구회의 자립 역량 강화 및 소득 향상이 되길 바라고 연구회의 왕성한 활동으로 예천군 복숭아 브랜드 가치 또한 높아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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