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정부관리양곡 정기재고조사 실시
상태바
김천시, 정부관리양곡 정기재고조사 실시
  • 윤가영 기자
  • 승인 2020.06.01 16: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천시는 1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정부양곡 도정공장·보관창고를 대상으로 금년 상반기 정부관리양곡 정기재고조사 및 안전보관 실태점검을 실시한다.

정부관리양곡 정기재고조사는 정부관리양곡 수급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정확한 재고량 파악과 더불어 부정유출 등의 사고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양곡관리의 효율성을 도모하기 위해 상·하반기로 나누어 연 2회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정기재고조사는 시에 소재한 정부양곡 도정공장인 우진정미소와 33개 양곡보관창고를 대상으로 보관가공·수송 중인 모든 정부양곡에 대해 실시하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김천사무소와 합동 점검반을 구성, 정부양곡 재고수량 및 품질변질 여부, 창고시설 등 양곡 관리실태를 일제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양곡수불대장, 양곡보관창고 내 더미별 현황판 등과의 대사를 통한 정확한 재고량 파악, 양곡의 품위, 온·습도계 등 기자재 비치여부, 보관창고 청결상태 및 해충방제 여부 등이며 점검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 조치토록 하고 관리가 부실한 창고의 양곡은 우선 출고시키는 등 안전보관요령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김충섭 시장은 “이번 정기재고조사 및 안전보관 실태점검을 통해 정부양곡관리상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정부양곡의 연중 안전보관 및 고품질 양곡 공급을 위해 지속적인 안전보관 교육 및 수시 점검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