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동해시장, 지역최초 '고객회원 대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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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동해시장, 지역최초 '고객회원 대축제' 개최
  • 김병욱 기자
  • 승인 2020.07.0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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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의 고객회원제 전통시장 포항 큰동해시장은 지난 4일 대한민국 동행세일의 일환으로 ‘우리가 남이가’ 포항 큰동해시장 제2회 고객회원 감사대축제를 코로나로 인한 철저한 방역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멤버쉽 시장의 성공사례를 여실히 증명했다.

이날 축제는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체 극복을 위한 국가적 행사인 대한민국 동행세일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지난달 22일부터 시장에서 진행된 고객회원 감사대축제의 절정을 이루는 축제였다.

큰동해시장은 고객회원카드를 소지한 고객회원 중 일정구매금액 이상을 구매한 고객회원에게 즉석복권을 제공해 푸짐한 상품을 증정했으며 ‘꽝’에 걸린 복권은 행운권으로 활용하고 이날 경품추첨에 사용하는 등 치밀한 기획과 준비로 이날 성공적으로 축제를 마무리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공단, 경북도, 포항시가 후원하고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도 함께 진행된 이날 축제는, 3,100여 명의 고객회원을 보유한 큰동해시장에 수많은 고객회원이 몰려들며 풍성한 잔치의 한마당이 됐다.

장경식 경북도의장, 조민성 시의원, 조영원 시의원, 포항시 일자리경제노동과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포항센터장 등 수많은 내빈이 참석한 본 행사를 중심으로 (재)포항테크노파크, ㈜포스코엠텍과의 3자 업무협약식도 함께 개최해 지역과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며 지역민 팔씨름 경연대회, 고객회원 초청 최장거리 가래떡 썰기 퍼포먼스 등을 진행하며 지역민 및 수많은 고객회원들이 운집하여 큰 호응을 끌어냈다.

시장 상인회장은 “전국 최초의 고객회원제 전통시장답게 차별화된 기획과 준비로 우리 시장의 가족인 고객회원에게 보답하는 시간으로 만들고자 노력했다. 전국 어디에서도 만날 수 없는, 고객회원제의 우수성을 보여줄 수 있도록 시장을 사랑해 준 고객회원들에게 앞으로도 더욱 더 정성을 다하는, 전통시장의 이정표를 제시하는 멤버쉽 시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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