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인문학마을살이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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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인문학마을살이 워크숍 개최
  • 윤가영 기자
  • 승인 2020.07.0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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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살이 계획 공유회 통한 상호학습의 장 마련

칠곡군은 지난 6일 교육문화회관에서 춘천문화도시지원센터장, 한국문화정책연구소이사, 삶지대연구소대표를 비롯해 인문학마을주민 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칠곡인문학마을살이 워크숍’를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이웃교류와 마을가꾸기, 마을 문화거점공간 활용, 마을 소규모 동아리 활성화, 전통문화기술전수 총 4개 분임으로 진행됐다. 이번 워그숍을 통해 지속가능한 마을활동에 대한 고민을 전문가 컨설턴트와 마을 활동가들이 함께 논의하며 마을살이 계획을 다듬고 공유했다.

또 기존 다수가 함께하는 활동에서 3~5인의 소규모 그룹들이 다양한 공동체 활동으로 연결되는 방식과 마을유휴공간에서 진행하는 방식 등 코로나19 상황에서 새롭게 시도하는 마을살이 방식에 대한 의견도 수렴했다.

인문학마을 협의회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코로나19 상황에서 마을 공동체가 해야 하는 역할과 새로운 방식의 공동체 활동에 대한 고민을 했다” 며 주민들이 가진 삶의 지혜로 일상으로의 복귀를 준비해 본다는 의미로 마을살이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선기 군수는 “인문학마을 브랜드는 이제 도시 전체의 가치가 돼가고 있다” 며 이웃들과 협력해 성장 해 나가는 상생의 모습이 지금 우리가 가진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모범 해답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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