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사업 회의
상태바
영주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사업 회의
  • 김덕규 기자
  • 승인 2020.07.21 16: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주시가 12개 시장군수와 함께 중부권 동서횡단철도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힘을 모아 나가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장욱현 시장을 비롯해 박상돈 천안시장, 전찬걸 울진군수 등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서산~천안~영주~봉화~울진을 연결하는 총연장330km 노선에 포함되는 12개 지자체의 대표와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해 사업의 추진경과를 보고받고 앞으로의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서산~영주~울진을 잇는 철도로 서해안과 동해안을 2시간대 고속교통망으로 연결해 인근도시들과 광역 입체교통망을 형성함으로써 수도권 중심의 경제구조에서 벗어나 국토 중앙에 지역경제권을 수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욱현 시장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사업은 한반도 종단철도와 유라시아 철도를 연결하는 21세기 친환경 교통물류수단으로 대한민국의 제2의 성장을 견인하는 중요 사업”이라며 “동서축으로 부족했던 기존의 철도망을 보완해 서해선과 동해선의 연결을 통한 국가균형발전을 이끌 미래 핵심 사업으로 3개도 12개 지자체와 협력하여 조기추진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