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대한 경각심 일깨워
성주군 금수면은 '15년 영천리 마을이 소각 없는 녹색마을로 지정된 이후 5년 만에 2번째로 무학2리 마을이 금 년에 지정됐다.
금수면은 그간 주민 모두가 협심해 논·밭두렁 소각행위 하지 않기, 도로 연접 수목 제거하기, 외지인이 버리고 간 쓰레기 줍기 등을 묵묵히 실천해왔다.
녹색마을로 지정되며 면장, 이장 그리고 그간 애써온 마을주민들이 모인 가운데 현판식을 진행했다.
금수면장은 "그야말로 나무로 숲을 이룬 마을인 무학2리가 '소각 없는 녹색마을'로 지정된 것은 다른 어떤 지역의 마을이 지정된 것보다 뜻깊은 일이다. 앞으로도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영농부산물, 생활 쓰레기 등의 소각을 근절해 소중한 산림지원을 보전하는 데 우리 모두가 한마음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포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