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단샘 마을교사 봉사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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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단샘 마을교사 봉사단 운영
  • 김상구 기자
  • 승인 2020.08.0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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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예천교육지원청은 예천군을 명품교육 1번지로 만들기 위해서 예천미래교육지구사업 중 하나인 ‘단샘 마을교사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단샘 마을교사 봉사단은 지역 주민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학교 울타리가 아닌 학교 바깥에서 학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역 교육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에 예천군-예천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2개월 동안 학습지원, 외국어, 예술, 과학기술, 기타 교육 관련 등 다양한 분야에 마을 교사를 모집‧공고하고 자격을 갖춘 24명을 최종 선발, 연수를 거쳐 7월부터 본격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관내 초‧중‧고 각 학교를 통해서 신청자를 접수 받아 전통침선, 아동요리, 캘리그라피, 마술, 홈카페, 바리스타, 우쿨렐레, 뮤지컬, 중국어, 생태공예 등 16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새로운 교육 환경으로 학생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19 예방과 지속적이고 신뢰받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각 프로그램 수강 인원 제한을 두고 수강생 거리두기, 체온측정, 손 소독 등 위생 지침을 준수하면서 학생들에게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단샘마을교사 봉사단이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분야에 호기심과 경험으로 미래 꿈나무로 성장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명품교육 1번지 예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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