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공무원 사기진작 방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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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공무원 사기진작 방안 마련
  • 서현호 기자
  • 승인 2020.08.1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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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돼 비상방역소독, 긴급재난지원금지원, 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 등 대응 활동을 실시함에 따라 공무원의 대민 업무량 폭증으로 피로도가 가중됐다. 이에 시는 11일 혼신의 노력을 기울인 노고에 대한 인사상 보상과 충분한 휴식을 보장하고자 여러 가지 방안을 마련해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공무원 피로도 완화 추진 방향으로는 대체휴무 확대, 포상휴가 부여, 희망일자리 활용을 통한 공무원 업무경감, 지역 확진자 발생빈도에 따른 자체 점검 회의 횟수 조정 등으로 피곤에 지친 공무원들에게 사기 진작과 피로도 완화라는 투-트랙 전략을 추진하기로 했다.

복무와 수당 등 정부 부처 규정개정 사항은 지침이 내려오는 대로 추진할 계획이며 우선 지원할 수 있는 사항은 8~9월 중으로 자체 세부추진 계획을 따로 마련해 시행할 예정이다.

최기문 시장은 “시민과 공무원이 같이 힘을 합쳐야 영천이라는 주식회사가 굴러간다. 공무원의 충분한 휴식보장과 업무 재조정을 통한 재충전 시간을 갖고 피로도 완화를 통해 숨을 고르면서 후반기 코로나19 대응과 영천의 발전을 준비할 계획이다”라며 시민 한분 한분이 ‘영천주식회사’의 대주주로서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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