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옹기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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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옹기축제 개최
  • 이은우 기자
  • 승인 2020.08.1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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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온라인프로그램 개발·운영으로 탈바꿈 시도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에 따라 가을로 연기되었던 울산 유일의 문화관광축제인 울산옹기축제가 오는 11월 6일부터 15일까지 열흘간 개최된다.

특히 축제 개최 20주년을 맞이하는 이번 울산옹기축제는 온라인·비대면 중심의 대표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체험과 전시, 참여 프로그램 또한 온라인 플랫폼을 적용해 대폭적인 축제의 체질 개선에 나선다.

또한, 현장 중심의 축제에서 전국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준비할 계획이다.

울주군은 13일 오후 2시 군청 이화홀에서 이선호 군수, 정광석 옹기축제추진위원장,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울산옹기축제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추진위원회는 이번 축제 주제를 ‘옹기축제 20년, 과거·현재·미래’로 설정하고 옹기의 가치 재조명, 집으로 찾아가는 옹기, 감성옹기 인생샷, 옹기의 색다른 경험 등을 기본방향으로 설정했다.

이밖에도 관광지 곳곳에 포토존, 토우와 가을꽃을 활용한 각종 포토존 조성으로 옹기축제 20주년을 기념하고 홍보할 계획이다.

이선호 군수는 “위기가 곧 기회라는 말처럼 코로나 상황을 슬기롭게 헤쳐 나간다면 전국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는 새로운 형태의 축제로 우뚝 설 수 있을 것”이라며 “축제의 위상을 새롭게 하는 동시에 방역 대책도 꼼꼼하게 체크해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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