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폭염 대비 '방문건강관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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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폭염 대비 '방문건강관리' 실시
  • 서현호 기자
  • 승인 2020.08.1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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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보건소는 지난달부터 폭염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고 노인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더위 폭염 대비 방문건강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우리 시에 등록된 의료취약계층 2,200명을 대상으로 방문간호사들은 건강문제 파악, 투약지도, 합병증 관리 등 적절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폭염 발생 시 건강 보호를 위해 충분한 양의 수분섭취와 야외활동을 자제하도록 안내하고 온열 질환의 증상 및 대처요령, 폭염 발생 시 신속 대응법 등을 교육하고 있다.

또한 방문이 어려운 노약자, 독거노인, 만성질환자에 대해서는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전화 모니터링을 병행해 코로나19와 폭염 등 여름철 건강 관리 뿐 아니라 전염병 관리 및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유선 상담 실시 후 건강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다양한 연계를 통해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건소장은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속에서 건강 취약계층이 폭염 등 요인으로 건강이 악화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펼쳐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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