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내년도 ‘지역 공모사업 선정’ 성과 거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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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내년도 ‘지역 공모사업 선정’ 성과 거양
  • 서현호 기자
  • 승인 2020.08.27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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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친환경 조성사업’ 최종 선정, 사업비 955억 원 확보

성주군은 지난해 재해위험 지역사업인 용암면 동락지구 및 선남면 명포지구 그리고 용암면 운산 소하천 정비사업이 신규사업으로 선정돼 617억 원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고, 이어 올해에도 관화지구, 동암·성원 지구, 경산2지구가 행안부로부터 내년 재해위험 지역정비 신규사업으로 선정됐다.

또한, 지난 25일 경북도 주관으로 시행한 하천공모사업에서 성주읍 ‘이천 친환경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되는 등 총 95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로써 성주군은 상습 침수 재해를 입고 있는 재해위험지구인 관화지구, 동암·성원 지구 정비와 급경사지로 인명피해 우려가 있는 경산2지구 정비를 위해 올해 1월부터 기본계획 수립과 행안부 협의를 완료하고, 사업비 660억 원 확보를 위해 경북도청, 행안부를 수차례 방문해 사업추진의 시급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선제적 대응과 발 빠른 행보로 신규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관화지구는 행안부에서 공모한 내년 풍수해생활권종합정비사업으로 참여 지자체는 경북도 등 10개 시·도 37개 사업지구가 신청했고, 성주군에서는 ‘관화지구 풍수해생활권종합정비사업’으로 사업비 480억 원을 신청해, 3차 현장실사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사업선정 됐다.

또한, 제안 공모사업인 ‘이천 친환경 조성사업’은 경북도에서 주관한 지방하천 대상의 하천 공모사업으로, 경북 7개 지자체가 참가한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으며, 총사업비 295억 원으로 백천 합류부부터 성밖숲을 거쳐 이천 상류 왕버들 공원까지 7km 구간에 대해 치수 및 친수 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병환 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95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것은 공무원들의 치밀한 사전 계획과 준비, 그리고 많은 발품을 판 덕분이라 생각하고, 특히 ‘이천 친환경 조성사업’은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쾌적한 쉼터를 제공해 하천 가치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군민들이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고 살기 좋은 성주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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