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치매 환자 휴식 위한 회상공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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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치매 환자 휴식 위한 회상공간 조성
  • 황인문 기자
  • 승인 2020.08.2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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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은 청도군치매안심센터부지 내에 치매 환자의 치매 예방과 휴식을 위한 회상공간을 조성했다.

회상공간에는 치매 환자와 가족의 휴식을 위한 정자 1개소와 텃밭 2개소를 설치했다. 치매 환자가 텃밭에서 직접 배추, 무 등 씨를 뿌리고 자라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기억을 회상할 수 있도록 했다. 치매 환자와 가족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치매 환자의 텃밭 가꾸기는 치매 환자가 느끼는 불안감, 소외감 외로움 등을 완화 시키고 심리적 안정감을 줄 수 있는 치유 활동이다. 식물을 통한 원예활동으로 사회적, 교육적, 심리적 혹은 신체적 적응력을 기른다. 또한, 육체적 재활과 정신회복을 추구해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이승율 군수는 “앞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의 행복한 노후생활과 치매가 있어도 걱정 없는 청도를 만들고자 다양한 치매 예방 활동사업과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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