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 대구현대미술제'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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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 대구현대미술제' 전시회 개최
  • 최정석 기자
  • 승인 2020.09.0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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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대표 미술축제인 ‘달성 대구현대미술제’가 오는 4일부터 10월 4일까지 총 31일간 달성군 강정보 디아크 광장에서 ‘조화를 통한 치유와 상생’을 주제로 개최된다. 달성군이 주최하고 달성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본 미술제는 부산비엔날레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17 바다미술제 전시 감독을 역임한 도태근 신라대학교 교수가 예술감독을 맡았으며 엄선된 25팀의 국내 작가들이 이번 전시에 참여한다.

이번 전시는 현대미술을 통한 조화와 치유를 주제로 상생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다채로운 현대미술 작품을 통해 시민들을 위로하고 치유할 수 있는 상생의 공간을 연출함과 동시에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전시는 Harmony, Healing 두 가지 섹션으로 나눠져 진행될 예정이며 ’상생의 공간‘에서는 예술과 사람, 빛과 환경이 만들어 내는 특별한 미적 경험을 만들어냄과 동시에 상생으로서의 현대미술 담론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서 구성된다. ‘꿈과 희망의 메시지 공간’에서는 미학적 치유방식을 제공하고 누구나 친근감 있게 작품을 보고 만지며 함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달성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일상 속 체험으로 예술작품의 감상과 접근방식의 변화를 불러올 이번 미술제를 통해 시민과 예술이 하나 되는 새로운 문화 콘텐츠의 기반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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