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운수면에서는 지난 1일부터 시작해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을 오는 12월까지 실행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희망일자리사업은 취약계층 등에 대한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지원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기 위한 사업으로서 운수면에서는 올해부터 업무 이관된 도로변 소규모 조경지 관리와 운수면 주변 환경정화 활동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운수면에 배정된 희망일자리 사업 참여자는 총 4명으로 폭염 대비 안전수칙 및 일자리 참여 시 주의해야 하는 안전수칙 등을 설명하고 운수면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희망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손 씨는 “코로나로 팍팍한 삶에 큰 도움이 되는 일자리가 집과 가까운 곳에 생기니 마음이 든든하고 더구나 운수면을 위해 일을 하게 돼 보람차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운수면장은 “앞으로도 운수면 관내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개발해서 주민들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코로나19 극복과 함께 누구나 살고 싶은 깨끗한 행복 도시 고령을 가꿔 나가는 데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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