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성산면 새마을지도자 협의회가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1일 성산면 남녀 새마을 지도자 20여 명은 득성리와 용소리의 소외계층 두 가구를 찾아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펼쳤다.
냉장고와 침대 등의 배치를 새롭게 하고 노후화된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졌던 두 가구는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추석을 앞두고 새단장한 모습으로 가족과 친지들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
새마을 부녀회장은 “어려운 이웃의 집이 우리 회원들의 손에 의해 산뜻하게 변한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고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성산면장은 “사회단체 회원 여러분들의 이러한 적극적인 봉사활동 참여에 늘 감사드리며 이런 따뜻한 마음이 합쳐져 I ♡ 대가야 고령, I ♡ 성산면 을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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