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영농 폐비닐 수거 작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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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영농 폐비닐 수거 작업 실시
  • 황인문 기자
  • 승인 2020.09.0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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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우곡면 자율방재단은 평소 각종 재난 시 가장 먼저 앞장서서 사고수습과 사전 예방에도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우곡의 자랑스런 단체이다.

뿐만 아니라 ‘I ♡ 대가야고령’의 중점사업인 깨끗한 고령 만들기 군정 시책에 맞춰 관리자 없이 우곡면 관내 도로변에 적재돼 있는 영농폐비닐을 전 회원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수거 작업을 실시해 사회단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

우곡면 자율방재단 회원들은 차량과 포크레인 등 중장비를 동원해 영농 폐비닐을 분리·처리했고 주민들이 버린 각종 쓰레기를 수거 처리하는 등 깨끗한 환경 만들기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그 결과 수거한 영농 폐비닐만 약 87톤이나 되며 자원 재활용, 영농쓰레기 수거, 환경정화 등 여러 가지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게 됐다.

우곡면장은 “평소에 각종 어렵고 힘든 일에 앞장설 뿐만 아니라 이렇게 아름답고 깨끗한 고령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어 매우 고맙게 생각하며 이러한 활동들이 다른 사회단체와 면민들에게도 전파돼 우곡면 전체가 깨끗한 환경으로 가꿔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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