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자연재해 농작물 피해 복구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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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자연재해 농작물 피해 복구비 지원
  • 황인문 기자
  • 승인 2020.09.10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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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은 지난 4월 초 이상 기온으로 인한 저온 피해를 시작으로 긴 장마와 집중호우, 태풍 등 다발적인 자연재해로 발생한 농작물 피해복구 및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4월 이상 저온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면적은 532.8ha, 피해 농가는 1,133호로 집계됐으며 피해 과수농가 농약대 등 재해복구비 1,157백만 원을 지원했다.

또한 지난 7월 말부터 8월 초에 걸친 호우로 복숭아 낙과 정밀조사 결과 피해면적 252ha에 733호 농가에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농업재해 복구비 지원을 위해 국비 예산을 요청했다. 추후 군비 예산확보로 자연재해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특히 피해가 극심한 복숭아 농가는 전체 농가 중 80% 이상이 저온 피해와 낙과 피해 복구비로 농약대를 지원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달 연이은 태풍으로 인해 수확 철을 앞둔 대추 등 과수 낙과와 벼 도복, 비닐하우스 파손 등 피해면적 약 30ha 이상으로 추산, 정밀조사에 행정력을 집중해 정부에 복구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승율 군수는 “신속한 피해복구비 지원으로 피해 농가 경영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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