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국제스마트폰영화제’ 온라인 생중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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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국제스마트폰영화제’ 온라인 생중계 진행
  • 김상구 기자
  • 승인 2020.09.1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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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예천 국제스마트폰영화제’가 오는 19일 예천군 문화회관에서 무관중·온라인 생중계로 개막·시상식이 열리며, 시상식은 화상회의 프로그램 ‘Zoom’을 통해 출품 감독들을 화상으로 연결해 진행한다.

코로나19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해외 11개국을 포함 총 529작품이 응모한 이번 영화제는 응모 마감과 함께 치열한 경쟁이 예고됐으며, 온라인 인기투표는 3일간에 걸쳐 접속자 3만여 명과 투표자 수 1만2천 명이 몰려 네티즌들의 뜨거운 각축전이 벌어졌다.

이번 시상식은 해외 2개국과 국내 전 지역에서 화상으로 진행, 실시간으로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국내·외로 라이브 송출될 예정이며

코로나 예방수칙에 따라 참석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원도심 맛 고을 문화의 거리와 신도시 걷고 싶은 거리에서 각각 워킹스루 방식의 야외상영을 통해 시상식 생중계와 후보작 들이 상영된다.

첫해에 이어 비약적인 발전을 거둔 본 영화제는 이번 시상식에서 ‘스마트 온라인개막’이라는 새로운 방식의 온라인 진행을 도입함으로써 예천에 오지 못한 영화인들은 물론 네티즌들과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동 군수는 ‘코로나로 인해 함께 어울리는 축제를 못 한 점은 다소 아쉽지만, 비대면을 통한 온라인시상과 실시간 중계, 시네마 버스킹은 코로나19에 대응한 문화행사로 적중해 큰 홍보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군민들의 많은 작품관람과 성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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