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추석 연휴 특별 방역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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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추석 연휴 특별 방역대책 추진
  • 권종순 기자
  • 승인 2020.09.2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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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총력 기울여

청송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특별 방역대책을 수립해 연휴 동안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추석 명절 기간 특별방역, 빈틈없는 방역체계, 차질 없는 의료기반을 중점과제로 삼고, 생활방역 확산 및 실천, 취약시설 집중 방역 기간 운영, 벌초·성묘·고향 방문 등 자제, 요양시설 비대면 면회, 방역대응 조직 및 인력 운영, 자가격리 모니터링 강화, 선별진료소 24시간 운영을 통해 귀성객을 통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 및 확산 방지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비상대응체계 운영을 위해 청송군 방역대책반을 24시간 가동하며, 보건의료원 방역 소독반을 통한 현장방역팀을 운영, 자가격리자 모니터링 강화, 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 24시간 운영을 통한 신속한 코로나19 검사 및 환자의 조기발견에 나선다.

또한, 벌초는 산림조합, 농협 등에서 제공하는 벌초 대행 서비스를, 성묘도 가급적 자제하고 부득이한 경우 온라인 성묘 등을 이용하도록 권고하고 있으며, 요양시설 및 의료기관 등의 방문을 통한 면회를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면회가 필요한 경우 병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홍보하고 있다.

이와 함께 비상진료 대책을 수립해 보건의료원, 보건지소,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을 통해 연휴 기간에도 불편함 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며, 비상진료실시 기관 및 일정은 보건의료원 홈페이지, 새 소식지, 스마트폰 앱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 군수는 “이번 추석 명절은 향후 코로나19의 대유행을 막고 우리의 건강과 소중한 일상을 지켜나가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귀성 및 역귀성을 최대한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의 방역수칙을 그 어느 때보다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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