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특별 방역대책을 수립해 연휴 동안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추석 명절 기간 특별방역, 빈틈없는 방역체계, 차질 없는 의료기반을 중점과제로 삼고, 생활방역 확산 및 실천, 취약시설 집중 방역 기간 운영, 벌초·성묘·고향 방문 등 자제, 요양시설 비대면 면회, 방역대응 조직 및 인력 운영, 자가격리 모니터링 강화, 선별진료소 24시간 운영을 통해 귀성객을 통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 및 확산 방지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비상대응체계 운영을 위해 청송군 방역대책반을 24시간 가동하며, 보건의료원 방역 소독반을 통한 현장방역팀을 운영, 자가격리자 모니터링 강화, 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 24시간 운영을 통한 신속한 코로나19 검사 및 환자의 조기발견에 나선다.
또한, 벌초는 산림조합, 농협 등에서 제공하는 벌초 대행 서비스를, 성묘도 가급적 자제하고 부득이한 경우 온라인 성묘 등을 이용하도록 권고하고 있으며, 요양시설 및 의료기관 등의 방문을 통한 면회를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면회가 필요한 경우 병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홍보하고 있다.
이와 함께 비상진료 대책을 수립해 보건의료원, 보건지소,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을 통해 연휴 기간에도 불편함 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며, 비상진료실시 기관 및 일정은 보건의료원 홈페이지, 새 소식지, 스마트폰 앱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 군수는 “이번 추석 명절은 향후 코로나19의 대유행을 막고 우리의 건강과 소중한 일상을 지켜나가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귀성 및 역귀성을 최대한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의 방역수칙을 그 어느 때보다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