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추석 명절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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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추석 명절 종합대책 추진
  • 황인문 기자
  • 승인 2020.09.2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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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은 지난 21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군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종합대책’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연휴 기간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안전 취약시설 점검, 24시간 안전 대응체계 구축, 응급상황 대비 당직 의료기관 및 약국 운영 비상진료체계 구축 등 명절 기간 중 주민 불편 해소는 물론 어떠한 비상 상황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부서별 7개 반 152명을 분야별 상황 근무자로 편성하고 운영계획을 논의했다.

또한, 명절 기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관광객들로 인해 인구 이동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9개 읍·면 일제 방역 실시, 청도역 열감지 근무 등 코로나19의 전국적 재확산에 따른 지역 감염 예방에 철저를 기하도록 했다.

이 밖에도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이해 찾아가는 발길이 적은 주위의 소외계층 600세대를 대상으로 청도군 전 공직자들이 복지도우미 활동을 추진함과 동시에 불우이웃・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위문품을 지원하고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에 대한 지원 사업을 진행하여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승율 군수는 “고향 청도에서 명절을 보내는 우리 군민을 비롯한 귀성객과 청도를 찾아주신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안전 취약시설 점검 등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할 뿐만 아니라 군민의 불편사항 및 비상 상황 발생에 대비해 즉각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공무원과 관계기관 간의 비상연락체계 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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