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구 청도청년회는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이해 풍각면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재구 청도청년회는 대구에 거주하는 청도가 고향인 사람들의 모임으로 회원 40여 명이 회비를 모아 만든 후원금을 매년 청도군 내 각 읍·면에 번갈아 기탁하며 청도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이웃돕기 성금은 풍각면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창희 회장은 “고향이 있어야 내가 있다는 신조 아래 늘 어디서든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고향 발전에 더욱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으며
배순우 풍각면장은 “재구 청도청년회의 고향에 대한 남다른 애향심과 정기적인 후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자의 뜻을 담아 잘 전달해 훈훈한 나눔과 정이 넘치는 풍각면을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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