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모서면에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 귀향객 방문에 따른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대비해 지난 28일부터 내달 11일까지 14일 동안 관내 33개 경로당을 임시 폐쇄한다.
현재 관내 경로당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전 11시~오후 4시까지 이용시간을 제한해 무더위 쉼터로 운영 중으로 노인회장을 감염관리책임자로 지정해 출입자 방문 대장 작성, 출입 시 마스크 착용 등 생활 속 거리두기 및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
서정대 모서면장은 “경로당 임시폐쇄로 인해 어르신들께서 조금은 불편할 수도 있겠지만 마을의 안전과 코로나 재확산 방지를 위해 조금만 더 조심하고 버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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