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삼오오 장보기 행사, 온라인 전통시장 배송서비스 지원 강화
경북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로 침체 된 전통시장 매출확대와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도청 실과, 유관기관 별로 소규모 단위의 삼삼오오 전통시장 장보기를 실시하는 한편 배송서비스, 온라인 쇼핑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지역특산품 판로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문경 중앙시장에서는 ‘네이버밴드’를 이용한 배송서비스를 시행 중이고, 구미 선산봉황시장 등 10개 시․군 12개 시장에서 ‘휴대폰 앱’을 통한 배송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우체국전통시장’․‘온누리전통시장’․‘가치삽시다’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전통시장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주민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추석 전 2주간 전통시장 집중방역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도내 80여 개의 자율방역단과 300여 명의 클린안심 방역단이 힘을 모아 2~3일 간격으로 시장 주 출입구와 고객 쉼터, 화장실 등 공동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방역을 실시했다.
한편, 추석물가 안정을 위해 내달 4일까지 추석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추석 성수품, 개인 서비스 요금 등 32종에 대한 물가안정을 위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주요 품목별 물가안정 책임관리관을 지정해 상인, 소비자와 현장소통을 통한 성수품 수급 동향을 파악하고, 가격 표시제, 원산지표시 여부 등 실태 파악을 통해 물가안정 및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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