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오는 13일부터 12월 31일까지 포스트 코로나 및 코로나 블루 대응 지역민의 치유와 힐링을 위해 성주참외 체험형 테마공원의 일부 시설을 무료 개장하기로 했다.
테마공원은 어린이를 위한 실내놀이터와 원예 힐링관의 아열대 수목 및 족욕 체험장과 더불어 성주사람들 이야기관의 농경문화와 참외 이야기, 야외 광장의 음악분수를 갖추고 있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세계 속의 성주참외를 알리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금번 임시개장을 통해 코로나로 지친 지역민을 위로함과 동시에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참외와 익숙해져 미래 고객으로 이어지고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방문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현재 트렌드에 맞는 특색있는 테마공원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포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