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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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 권종순 기자
  • 승인 2020.10.2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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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 철 농촌일손돕기 두 팔 걷어

의성군은 수확 철을 맞아 내달 말일까지 군청, 유관기관 및 단체 직원 등이 대대적인 농촌일손돕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현재 고령화부녀화 등으로 인해 농촌인력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외국인 근로자의 수급이 어렵고, 내국인 농촌인력의 지역 간 이동제한으로 인해 인력 수급이 더욱 힘든 상황이다.

이에 군은 가을철 농번기에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군청 농축산과, 읍·면사무소, NH농협의성군지부 농정지원단에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를 개설해 지역사회 기관·단체, 군부대, 자원봉사단체 등이 참여하는 범군민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한다.

또한, 군청 및 읍·면 공무원은 부서별로 관내 부녀자 농가, 고령 농가, 불의의 사고를 당한 농가 등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우선해 2회 이상 사과 따기 등 농작물의 원활한 수확 작업을 지원하게 된다.

김주수 군수는 “코로나19와 태풍 등 자연재해로 농가가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며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농산물을 적기에 수확할 수 있도록 관내 기관과 단체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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