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농공단지에 제2공장 증설 투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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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농공단지에 제2공장 증설 투자 확정
  • 김상구 기자
  • 승인 2020.10.2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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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필지 증설 분양 계약 체결

예천군은 23일 오전 11시 30분 군청 중회의실에서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정영호 튤립인터내셔널(주) 대표 이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공단지 분양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 체결로 수출 전문 식‧음료 생산 업체인 튤립인터내셔널(주)은 ‘18년 MOU 체결에 이어 보문면 소재 제2농공단지에 250여억 원을 투자해 제2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앞서 튤립인터내셔널(주)은 지난 MOU 체결 이후 제2농공단지 3필지에 280억 원을 들여 지난해 제1공장 설립을 완료하고 본점을 예천군으로 이전했다.

현재 전라인 자동화 시스템으로 자사 제품과 OEM 상품을 생산해 판매‧수출하고 있으며 분양 계약 체결 후 ’22년까지 4필지에 신규 음료 생산 라인을 한층 보강할 예정이다.

군은 튤립인터내셔널(주) 제2공장 설립을 통해 지역 주요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기업 활동에 필요한 지원할 뿐만 아니라 현재 남아 있는 농공단지 미분양 필지에 내실 있는 우량 기업이 유치될 수 있도록 유치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학동 군수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공장 증설 투자 결정을 한 정 대표님께 감사를 전하고 관내 중소기업을 활성화시켜 신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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