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와 동북지방통계청이 지난 2017년 제1회 ‘경산시 여성통계’ 발간에 이어 3년 주기로 발간되는 ‘제2회 경산시 여성통계’를 지난 10일 공표했다.
이번 여성통계는 주민등록기준 경산시 만 19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행정통계’를 활용해 작성했다. 여성의 인구 및 가족, 경제참여, 주거와 복지, 지역 생활 만족도 등 7개 부문 88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중앙부처 및 공공기관에서 생산·제공된 행정자료를 수집해 작성했으므로 적은 비용으로 양질의 분석 결과를 얻을 수 있는 행정통계이다.
최영조 시장은 “행정통계를 활용한 저비용․고효율의 맞춤형 지역 통계인‘제2회 경산시 여성통계’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효과적인 여성 관련 정책을 수립․추진하는 데 있어 다양한 방면에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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