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어려운 이웃에 반찬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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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어려운 이웃에 반찬 전달
  • 최정석 기자
  • 승인 2020.11.16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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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하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6일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조리한 국과 반찬을 식사준비에 어려움이 있는 가정에 직접 방문해 전달하는 하양 ‘맘’ 나누기 사업을 시행했다.

협의체에서는 사업 지원 대상자 선정을 위해 관내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직접 음식을 조리하기 어려운 50가구를 선정했고, 조리를 완료한 음식은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이웃들의 생활실태와 안부를 확인했다.

위원장은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위원들이 참석해주어 감사하며 하양 ‘맘’ 나누기라는 사업명처럼 부모처럼, 자식처럼 따뜻한 마음을 담아 준비한 반찬 나눔으로 관내 이웃들이 조금 더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하양읍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가치에 대해 다시 한번 느끼게 됐고 지정기탁금으로 도움을 주신 기탁자와 음식 조리와 배달까지 해주신 위원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하양읍이 되도록 주민들을 살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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