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불법 투기 쓰레기 대대적 수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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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불법 투기 쓰레기 대대적 수거 나서
  • 황인문 기자
  • 승인 2020.11.1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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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화양읍은 청도천, 다로천의 우천 시 발생한 부유물 및 불법 투기 쓰레기 등을 15일간에 거쳐 대대적인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떡버들에서부터 유등교까지 이르는 청도천과 진라에서 삼신까지의 다로천 일대에 쓰레기 제거를 했다. 청도천의 경우 하천 중간에 형성된 섬 형태의 습지에 태풍에 떠내려온 비닐, 생활폐기물이 방치돼있었으며 이를 수거하는 것이 특히나 힘든 작업이었다.

이렇게 접근이 어려운 곳은 청도군 인명구조대의 협조로 보트를 투입해 곳곳의 쓰레기를 수거할 수 있었다. 수거물 중에는 폐타이어, 쇼파, 변기 등의 대형폐기물과 건축 자재 등이 많았으며 이는 하천에 버리는 불법 쓰레기 투기가 많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화양읍장은 대대적인 집중 정화 활동에 솔선수범해 도와준 인명구조대에 감사함을 전했으며 하천을 깨끗하게 유지해 다시 찾고 싶은 청도, 살고 싶은 청도를 만들기 위해 주민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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