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시의회 시정연설 '신축년’ 시정구상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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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시의회 시정연설 '신축년’ 시정구상 밝혀
  • 김상구 기자
  • 승인 2020.11.23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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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백신, 관광, 일자리 중심 시정 설계

권영세 시장이 지난 20일 제221회 안동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가진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구상을 밝혔다.

시장은 “코로나19 감염병 사태로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했던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서로를 배려하고 협력하는 공동체 의식을 통해 유례없는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라고 역설했다.

시는 지난 1월에 5년간 1천억 원이 투입되는 관광거점도시에 선정, 올 7월에는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 자유 특구에 지정됐으며, 최근 ‘22년에 개최되는 제16회 국제 교육도시 연합 세계 총회를 유치해내며 안동시 발전의 중추적 기틀을 확립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바이오·백신 산업 입지를 다지고, 미래 안동 관광의 초석을 마련하며 시민이 행복한 도시, 활력 넘치는 농촌,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체계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권영세 시장은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 주시는 시민, 현안 해결에 지혜를 더해 주시는 시의원, 바이러스와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저를 비롯한 전 공직자는 더 낮은 자세로 어떠한 고난도 극복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시민이 주인인 행복 안동 건설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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