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동천동은 23~24일까지 가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인화물질 사전제거 작업기간‘으로 정하고 산림연접지 인화물질 사전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산림 연접지 도로변의 인화물질을 제거해 산불 발생 시 이격공간을 확보하고 등산객 또는 차량이동시 담뱃불 투척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산불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번 작업은 자생단체에서 참여해 구옛정에서 동궁원 사이 구간과 백률사에서 군부대초소 일대의 산림 연접지 도로변의 잡초 및 덩굴류를 제거했다.
이정완 동천동장은 “본격적인 산불위험시기 이전에 잠재적인 산불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제거해 산불발생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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