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AI 긴급 방역대책'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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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AI 긴급 방역대책' 총력
  • 황인문 기자
  • 승인 2020.11.30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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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전북 정읍 육용오리 농장에서 2년 8개월만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되자 정부는 즉시 위기 경보 단계를 ‘심각’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청도군은 즉시 가금농가 AI 예방을 위한 긴급 방역대책을 수립하고 발생상황 및 일시 이동 중지 명령, 방역수칙을 가금농가에 문자발송 및 군계 지역 생석회 도포 등 신속히 대응했다.

군은 지난 30일 축산차량 철새도래지 통제구간 진입 금지 및 축산 관련 종사자 철새도래지 출입 금지, 축산차량 농장·축산시설 방문 전 차량·운전자 소독 실시, 전국 가금 농장의 가금 방사 사육 금지 및 전국 전통시장의 살아있는 병아리·오리 유통 금지 등을 담은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이승율 군수는 지난 29일 코로나 19 점검회의 및 30일 확대 간부 회의시 “차단 방역에 허점이 생기지 않도록 소규모 가금농가도 빠짐없이 축사 내외부 소독과 생석회 도포 등 방역활동에 만전을 기해 악성 가축전염병이 없는 청정지역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군민 모두가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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