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약 1주일간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불법 주·정차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민관 합동점검은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불법 주·정차로 인해 생기는 보행상 장애인들의 주차 불편 및 비장애인들의 장애인 전용 주차표시 식별의 어려움 등을 해소하고 불법행위의 경각심을 고취시킬 목적으로 시행됐다.
점검기간 동안 담당 공무원과 김천시 지체장애인 편의시설센터 직원 등 4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했으며 공공기관, 상가 및 아파트단지 등 민원과 주차위반이 빈발한 지역 가운데 10개 구역에 대한 점검 및 계도를 시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 이후에도 지속적인 계도 및 홍보활동을 통해 보행상 장애인들이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을 불편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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