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 시행
상태바
김천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 시행
  • 윤가영 기자
  • 승인 2020.12.04 17: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너지 성능 향상을 통한 시민 생활여건 개선 기대

김천시는 국토교통부에서 한국형 그린 뉴딜정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사업과 관련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관내 노후 공공건축물 10개소에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중이며 공공분야부터 녹색건축물 실용사례를 전파하겠다고 밝혔다.

그린 리모델링 사업은 최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 그린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기후변화에 대비한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향상하고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는 등 온실가스 저감을 유도하면서, 이와 함께 관련 산업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업대상군은 어린이, 노약자 등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공공건축물 중 사용승인 이후 15년 경과돼 개선이 필요한 노후 건축물에 대해 적용되고 올해 하반기부터 ‘21년까지 연차별로 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공모 및 국토교통부 현장조사를 통해 선정된 관내 공공 노후건축물 10개소에 대해 총사업비 29억 원을 확보해 고성능 단열·창호·설비 개선, 노후시설개선 및 환기시스템 교체를 위한 실시설계를 진행중이며 연내 착공토록 노력중이다.

김충섭 시장은 "그린 리모델링 사업은 노후 공공건축물을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단열, 기밀, 설비 등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에너지 성능 개선이 필요한 더 많은 공공건축물을 발굴 지원해 시민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공공분야부터 녹색건축물로의 전환이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