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내년도 '국비예산 4,062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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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내년도 '국비예산 4,062억' 확보
  • 윤가영 기자
  • 승인 2020.12.0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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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전략사업 선점 청신호, 미래 먹거리 사업 순탄

김천시는 내년도 국비예산으로 4,062억 원을 확보하면서 지역경제 활력은 물론 현안사업 탄력과 함께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시가 확보한 내년 국가예산은 올해 3,488억 원보다 574억 원 증가한 규모다. 내년부터 지방으로 이양되는 국비사업을 포함하면 총 규모는 4,098억 원으로 지난 ‘18년 2,626억 원에서 민선7기 출범후 국가예산이 4,000억 원대 진입한 셈이다.

주요 증가요인으로는 SOC 사업과 혁신도시 이전기관 연계사업, 남부내륙철도사업, 자동차 튜닝 클러스터 조성, 드론 등 미래 핵심 전략사업들이 대거 반영된데 따른 것으로 사업추진 경과에 따라 그 증가폭도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내년 국비 예산으로 반영된 사업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SOC 분야가 1,238억 원, 미래전략산업 및 경제 분야가 258억 원, 농림 분야 383억 원, 보건복지 1,555억 원, 안전 환경 331억 원 등이다.

김충섭 시장은 “내년 국비 예산에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주요사업들이 많이 포함된 만큼 지혜를 모으고 재정의 신속집행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혁신도시 이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지역 국회의원과 머리를 맞대어 미래 먹거리 발굴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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