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고등학교 박종원 학생이 ‘2020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우수한 청년 인재들을 발굴 시상하고 미래 국가의 주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08년부터 시작된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박종원 학생은 어린 시절부터 유별난 호기심으로 창안된 결과를 꼼꼼히 기록하는 특성을 보였다고 한다. 이 결과 100여건 이상의 연구실적을 축적할 수 있었고 이 가운데 50여건을 이번 ‘2020 대한민국 인재상’ 선발에 제출해 뛰어난 창의성과 우수성을 인정받기에 이른 것이다.
박종원 군은 “유별난 호기심과 메모하는 습관이 아이디어로 창출됐고, 실패를 경험해야 성공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발명’을 통한 과학기술 발전 과정에서 다양한 경험과 도전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한민국 과학기술 분야를 주도하는 인재가 될 것”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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