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가수 은유리 마스크 2만장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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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가수 은유리 마스크 2만장 기증
  • 김선희 기자
  • 승인 2020.12.14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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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 위한 예방차원 지원

울릉도 출신 걸그룹 가수 은유리가 14일 고향인 울릉군에 마스크 2만장을 기증했다.

“코로나19 감염자가 울릉도에서 발생한 것은 아니지만 혹시 앞으로도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차원에서 이 같은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특히 어르신들이 많은 울릉도에는 코로나 19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서 전달하게 됐다고 했다. 은氏가 기증한 마스크 2만장은 개인이 기부한 마스크 중 가장 많은 숫자로 군민 1인당 2장이 돌아가는 많은 양이다.

울릉도 최초 지난 2017년 아이돌 걸그룹 블라블라 가수로 데뷔했고, 현재 연기를 배우면서 방송에 출연하는 등 다양하게 연예활동을 하고 있다.

군수는 “울릉도 출신 연예인이 많은 마스크를 보내 준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어르신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며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통해 울릉도를 널리 홍보하고 군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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