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농촌진흥청에서 개최한 “2020년 농업인 교육분야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군 농민사관학교는 지역 특화 작목인 청도반시와 복숭아의 특성화된 프로그램운영, 현장중심의 교육강화, 교육전문성, 청도군 농민사관학교 운영조례, 코로나 19 상황에 교육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대면 교육활성화 등에서 그 역량을 인정받았다.
군은 일회성에 지나지 않던 농업교육을 장기 심화 교육을 위해 2005년부터 청도군 농민사관학교를 운영했다. 이론 중심의 집합교육이 아닌 지역농업에 필요한 장기기술 교육과정으로 고부가가치 창출과 영농현장 애로극복 등 지식기반 사회에 적합한 농업인력 육성에 목적을 두었다
이승율 군수는 “코로나 19 상황에서 농업인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으며, 앞으로 농민사관학교가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농업인대학이 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교육 운영으로 청도농업을 선도할 인재 양성 및 지역사회의 리더를 육성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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