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AI 차단방역을 위한 총력전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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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AI 차단방역을 위한 총력전 펼쳐
  • 황인문 기자
  • 승인 2020.12.16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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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전국에서 산발적으로 계속 발생하고, 지난 14일 경산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신고가 접수된 후 즉시 군수 특별지시로 강화된 방역 조치를 취하고 청도를 지키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군은 철저한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지난 15일 소규모 농가까지 모든 가금 사육 농가에 담당 공무원을 지정해 농가 4단계 소독방법과 가금 방사사육 금지, 임상예찰 전수 모니터링을 실시 후 농정과 담당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읍면 이행상황을 일제 점검했다.

또한 가축방역 상황실,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가금농가 및 축산 관련 종사자들에게 휴대폰 문자서비스를 통해 발생상황 정보를 공유하고 있으며, 축협 공동방제단에서는 매일 가금농가 및 하천변을 집중 소독해 선제적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승율 군수는 “고병원성 AI의 관내유입 방지를 위해 가금사육농장 및 군계 생석회 벨트 구축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이행하고, 일반 군민도 AI 발생지역·철새도래지·소하천·가금농가 방문을 자제하는 등 범 군민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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