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내년도 본예산 ‘4,829억’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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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내년도 본예산 ‘4,829억’ 확정
  • 황인문 기자
  • 승인 2020.12.1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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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생활안정, 지역경제활성화에 주력

청도군의 내년도 살림규모가 총4,829억 원으로 확정됐다.

내년도 본예산은 지난 17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18일 ‘제270회 청도군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일반회계 4,550억 원, 특별회계 279억 원으로 의결됨에 따라 이번년도 예산보다 744억 원 증액돼 규모와 성장률 측면에서 역대 최대 수준이다.

이는 코로나 19로 어려운 경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정부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고자 공격적 전략을 세우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국도비를 올해 1,431억 원 대비 27%, 390억 원 증액된 1,821억 원 확보한데 기인한 것으로 정부 예산 규모가 8.9% 늘어난 것을 감안하면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이다.

이승율 군수는 “코로나 19로 인해 세입의 불확실성이 높아져 내년도 예산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됐음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대 규모의 국·도비 확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며, “위기를 기회로 삼아 재정운영의 건전성을 견실히 하고, 재정지출의 효율성을 극대화해 군민 모두가 함께 웃는 살맛나는 행복청도, 희망청도를 실현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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