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지방재정개혁 '행안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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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지방재정개혁 '행안부 장관상' 수상
  • 서현호 기자
  • 승인 2020.12.2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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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상수도 누수전담팀 운영…행안부 우수기관 선정

문경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끝까지 찾아서 반드시 잡는다! 상수도 누수전담팀 운영으로 예산절감’사례를 공모해 우수기관으로 선정,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다양한 재정개혁 혁신사례를 공모해 우수시책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지방재정의 건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 이번 사례는 지난 10월 경북도 우수사례로 선정돼 도 대표로 공모에 참가했으며, 문경시 상수도사업소 자체 누수전담팀 운영의 주요 성과를 다뤘다.

올해부터 자체 운영 중인 누수전담팀은 문경시 일대에 누수탐사 및 긴급수리를 진행했고, 연간 누수량 112만 톤을 막음으로써 연 1.8백만 원을 절감했으며, 배수량 감소에 따른 정수장 동력 소모를 절감했고 고지대의 저수압 문제 해결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시 관계자는 “상수도 사업소 직원들의 끊임없는 열정과 노력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값진 성과를 이뤄냈다”며, “지속적인 누수전담팀 운영으로 전문성을 더욱 향상시켜 유수율 증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우리시의 사례가 전국 지자체 전파돼 유수율 향상에 적극 활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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