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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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 시행
  • 김선희 기자
  • 승인 2020.12.2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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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지침 집중 홍보및 현장지도․점검 시행

울릉군은 코로나 19 확산을 차단하고자 성탄절․신정으로 이어지는 24일부터 21년 1월 3일까지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2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발표한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군에 적용되는 주요내용으로는 요양병원․시설 선제적 검사 확대, 종사자 사적 모임 최소화, 종교시설 예배․미사․법회 등 모든 종교활동 비대면 전환, 5인 이상 사적 모임․행사 자제, 식당 내 5인 이상 동반 입장․예약 금지, 숙박시설 이용률 50% 제한 등이 있다.

군은 지난 22일 오전 군청 3층 제2회의실에서 군수 주재로 부군수, 행정복지경제국장, 관광건설해양국장 및 시설별 담당부서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군의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 시행에 따른 부서별 조치사항을 논의․점검했으며, 정부의 방역강화 특별대책에 따라 요양병원․시설 선제적 검사 시행 및 종사자 관리 강화방안과 종교시설, 음식점, 숙박시설 등에 대한 강화된 방역지침을 집중 홍보 및 현장지도․점검을 시행하고 군민의 동참 분위기 조성을 위해 홈페이지 게재․유선방송 등 홍보매체 활용 홍보와 울릉알리미를 통해 일 2회 이상 적극 홍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군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최근 전국적 코로나 19 확산에 주민들의 불안감이 가중되면서 강력한 방역수칙이 무엇보다도 필요한 상황이다”고 말하며 “군민 여러분께서는 연말연시 모임․외출을 자제하고 외출시 마스크 착용‧손씻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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